삼복(三伏) 한더위에 얼음이 얼고 사계절중 겨울에는 얼음이 녹아 물에 더운 김이 오른다는 얼음골을 사람 들은 "밀양의 神秘"라고 불러오고 있습니다.
호박소는 10m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계곡 한가운데가 웅덩이처럼 움푹파인 못입니다.
그 모양이 방앗간에서 쓰던 절구의 일종인 호박을 닮은데서 유래되어 이름붙었습니다.
둘레 30m로 한여름이면 소 한쪽으로 구연폭포가 시원하게 물안개를 뿌리며 쏟아져 더위를 식혀줍니다.
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인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는 현존 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하며, 상부역사 해발 1,020m고지까지 10분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탑승정원은 50인으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락하고 편안한 탑승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표충사 옆에 위치한 우리아이마음숲공원의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어린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모험심과 탐구심을 키워줄 수 있는 스파이더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더블돔 플레이, 개미 타워, 무지개 그네, 숲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재약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표충사는 사명대사가 기거한 곳이기도 합니다.
표충사는 원래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명산을 찾던 중 이곳 산정에 올라 남쪽 계곡에 서리는 오색상운(五色祥雲)을 보고 터를 잡아 산문을 열고 죽림사(竹林寺)라 하였습니다.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글만한 곳으로 오솔 길을 따라 2km 정도 올라가면 있는 흥룡폭포와 층층폭포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한천박물관은 한천의 역사, 변천과정 등 한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천 생산에 필요한 도구 및 한천영상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한천체험실에서는 우리나라 청정해역 제주도에서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가지고 한천이 만들어지는 과정설명과 과일젤리, 물방울떡, 구슬젤리, 창의력양갱만들기, 보석젤리, 한천쨈, 한천청, 화과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밀양강 내려다보는 최고의 누각 영남루, 그리고 아랑각 이야기 밀양 영남루는 우리나라 최고의 누각으로 손꼽히는 누각입니다.
신라시대 영남사라는 사찰이 있던 자리에 누각이 만들어진 것은 고려시대로,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세기 중반에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어져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양산시·밀양시·창녕군 등 3개 지역에 수돗물과 전력을 공급하고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1991년 착공, 2001년 11월에 완공되었으며,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양산시 원동면 선리,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에 걸쳐 뻗어 있습니다.
밀양연극촌은 지난 1999년 문을 열었습니다.
연희단거리패가 폐교된 월산초등학교에 입주하면서 밀양연극촌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2000년 6월 숲의 극장을 개관한 이래 매년 여름마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개최됩니다.
문화체험과 예술교육 등이 이뤄지고, 연극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소품 등이 제작, 전시 되고 있어 연극박물관이라고도 합니다.